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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임신' 임라라, 태교여행서 안타까운 소식 "살려줘..나 죽을 거 같아" (엔조이커플)[종합]

기사입력 2025-07-23 20:46


'쌍둥이 임신' 임라라, 태교여행서 안타까운 소식 "살려줘..나 죽을 거…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쌍둥이를 임신한 임라라가 태교여행에서 밤샘 입덧으로 생사를 오가는 고통에 시달렸다.

23일 엔조이커플 채널에는 '재업 40만뷰 날려버린 쌍둥이 엄마.. 서러움 폭발한 태교여행 마지막날 [임신일기 13화] A prenatal trip part.2'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임라라는 제주 태쇼 먹방 2탄을 보여주겠다며 영상을 예고했다. 칫솔이 사라진 임라라는 "왜 지금 민수가 이를 닦고 있는데 민수 칫솔이 여기있지?"라며 손민수에게 다가갔고, 역시나 손민수가 임라라의 칫솔로 이를 열심히 닦고 있었다.

임라라는 "이거 내 칫솔이야. 설마 여기 와서 계속 내 걸로 닦았어? 제발 아니라고 해줘. 내 칫솔로 한 게 처음이야 아니면..."이라 물었고 두 번째라는 손민수에 "아 진짜 왜 그래. 내가 아무리 자기를 사랑해도 칫솔을 같이 쓰고 싶진 않아"라며 질색했다.

손민수는 "뭐 먹고 싶냐. 너에게 제주도를 주겠어"라며 큰소리를 떵떵쳤다. 임라라는 "새콤달콤한 거 먹고 싶다. 비빔국수 같은 거"라며 "원래 조식을 먹으려고 했는데 가격대가 좀 있더라. 제가 지금 많이 못 먹어서 돈이 아깝다"라 설명했다. 손민수는 "아니? 나는 임라라한테 쓰는 건 돈 하나도 안 아깝다"며 라라가 행복하면 된다고 했다.

임라라는 "지금 내가 계란후라이 정도 먹는다"라며 웃었고 그정도인줄은 몰랐던 손민수는 "5만 원 내고 계란 후라이"라며 빵 터졌다. 임라라는 "손민수는 조식을 가면 과식한다"라 했다.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 길. 손민수는 "여왕님, 내일이면 또 서울로 저희의 홈스윗홈으로 복귀해요"라며 아쉬워 했다. 임라라는 "놀기만 한 것 같지만 폰으로 편집도 했구요. 또 '1호가 될 순 없어2' 출연 준비도 해야 한다"라고 했다.

손민수는 "그리고 이번에 깨달은 거는 라라가 덜 힘들면 입덧도 덜하구나 라는 걸 알았다"고 했다. 임라라는 "그래도 엄청 이정도면 포식했다. 여기와서. 하루에도 컨디션이 오르락 내리락한다"면서 "민수는 운전도 하고 나 데리고 다니느라 고생했다"고 고백했다.


그렇게 행복한 태교여행으로 마무리인줄 알았지만 갑자기 찾아온 역대급 쌍둥이 입덧. 임라라는 "집에 갈 때 되니까 애들이 가기 싫은가보다"라며 울먹였다. 손민수는 좀 나아지길 바라며 계속해서 마사지를 하고 등을 두들겨줬지만 임라라는 "죽을 거 같다. 나 왜이러냐. 살려줘"라며 고통스러워 했다.

손민수는 (임라라가) 얼마나 고통스러우면 살려달라고 할까 대신 입덧하고 싶은 심정이었다며 속상해 했다. 임라라는 자신도 힘들어하면서도 "미안해"라 사과하며 "아 제주도에서 너무 좋았는데.. 라키뚜키가 가지 말래"라 했다.


'쌍둥이 임신' 임라라, 태교여행서 안타까운 소식 "살려줘..나 죽을 거…
밤새 입덧 할 것 같다는 임라라에 손민수는 "밤새 나랑 얘기하자"라며 아내를 달랬다. 임라라는 "입덧 지겨워"라며 밤새 하는 입덧에 버거워 했다.

비행기 시간 30분 전 지갑을 잃어버린 손민수, 렌트카에 두고 온 것이었다. 임라라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혼자 짐을 들고 타야 하나 싶다"라며 심란해졌다.

다행히 무사히 렌트카에서 지갑을 찾은 손민수에 임라라는 "다행이다. 나 진짜 마음 졸였어"라며 그제서야 얼굴에 미소가 보였다.

손민수는 "자기야. 이어폰 자기 심장에 꽂아줄 수 있어? 날 얼마나 사랑하는지 속마음을 알고싶어"라며 틈새 플러팅으로 임라라를 웃음 짓게 했다.

shyun@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쌍둥이를 임신한 임라라가 태교여행에서 밤샘 입덧으로 생사를 오가는 고통에 시달렸다.

23일 엔조이커플 채널에는 '재업 40만뷰 날려버린 쌍둥이 엄마.. 서러움 폭발한 태교여행 마지막날 [임신일기 13화] A prenatal trip part.2'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임라라는 제주 태쇼 먹방 2탄을 보여주겠다며 영상을 예고했다. 칫솔이 사라진 임라라는 "왜 지금 민수가 이를 닦고 있는데 민수 칫솔이 여기있지?"라며 손민수에게 다가갔고, 역시나 손민수가 임라라의 칫솔로 이를 열심히 닦고 있었다.

임라라는 "이거 내 칫솔이야. 설마 여기 와서 계속 내 걸로 닦았어? 제발 아니라고 해줘. 내 칫솔로 한 게 처음이야 아니면..."이라 물었고 두 번째라는 손민수에 "아 진짜 왜 그래. 내가 아무리 자기를 사랑해도 칫솔을 같이 쓰고 싶진 않아"라며 질색했다.

손민수는 "뭐 먹고 싶냐. 너에게 제주도를 주겠어"라며 큰소리를 떵떵쳤다. 임라라는 "새콤달콤한 거 먹고 싶다. 비빔국수 같은 거"라며 "원래 조식을 먹으려고 했는데 가격대가 좀 있더라. 제가 지금 많이 못 먹어서 돈이 아깝다"라 설명했다. 손민수는 "아니? 나는 임라라한테 쓰는 건 돈 하나도 안 아깝다"며 라라가 행복하면 된다고 했다.

임라라는 "지금 내가 계란후라이 정도 먹는다"라며 웃었고 그정도인줄은 몰랐던 손민수는 "5만 원 내고 계란 후라이"라며 빵 터졌다. 임라라는 "손민수는 조식을 가면 과식한다"라 했다.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 길. 손민수는 "여왕님, 내일이면 또 서울로 저희의 홈스윗홈으로 복귀해요"라며 아쉬워 했다. 임라라는 "놀기만 한 것 같지만 폰으로 편집도 했구요. 또 '1호가 될 순 없어2' 출연 준비도 해야 한다"라고 했다.

손민수는 "그리고 이번에 깨달은 거는 라라가 덜 힘들면 입덧도 덜하구나 라는 걸 알았다"고 했다. 임라라는 "그래도 엄청 이정도면 포식했다. 여기와서. 하루에도 컨디션이 오르락 내리락한다"면서 "민수는 운전도 하고 나 데리고 다니느라 고생했다"고 고백했다.


그렇게 행복한 태교여행으로 마무리인줄 알았지만 갑자기 찾아온 역대급 쌍둥이 입덧. 임라라는 "집에 갈 때 되니까 애들이 가기 싫은가보다"라며 울먹였다. 손민수는 좀 나아지길 바라며 계속해서 마사지를 하고 등을 두들겨줬지만 임라라는 "죽을 거 같다. 나 왜이러냐. 살려줘"라며 고통스러워 했다.

손민수는 (임라라가) 얼마나 고통스러우면 살려달라고 할까 대신 입덧하고 싶은 심정이었다며 속상해 했다. 임라라는 자신도 힘들어하면서도 "미안해"라 사과하며 "아 제주도에서 너무 좋았는데.. 라키뚜키가 가지 말래"라 했다.

밤새 입덧 할 것 같다는 임라라에 손민수는 "밤새 나랑 얘기하자"라며 아내를 달랬다. 임라라는 "입덧 지겨워"라며 밤새 하는 입덧에 버거워 했다.

비행기 시간 30분 전 지갑을 잃어버린 손민수, 렌트카에 두고 온 것이었다. 임라라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혼자 짐을 들고 타야 하나 싶다"라며 심란해졌다.

다행히 무사히 렌트카에서 지갑을 찾은 손민수에 임라라는 "다행이다. 나 진짜 마음 졸였어"라며 그제서야 얼굴에 미소가 보였다.

손민수는 "자기야. 이어폰 자기 심장에 꽂아줄 수 있어? 날 얼마나 사랑하는지 속마음을 알고싶어"라며 틈새 플러팅으로 임라라를 웃음 짓게 했다.

shyun@sportschosun.co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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