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이혜원 "자녀들 택시 사고 당해, 보상 1원도 못 받아 억울"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자녀들의 택시 사고 피해를 고백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제2혜원'에서는 '보험사가 당신에게 숨기는 진실Œ '제가 당해봤어요' 보험사에 속지 않는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보험사 지점장을 만난 이혜원은 보험과 관련된 억울했던 일을 털어놨다. 이혜원은 "저희 아이들이 사고가 났다. 아이 둘이 택시 타고 어디 가다가 사고가 났는데 한 푼도 못 받았다"고 토로했다.

이에 전문가는 "뒷자리에 타고 계셨냐. 택시 회사에서 배상이 안 됐냐"고 놀랐고 이혜원은 "안 됐다"고 토로했다. 전문가는 "택시 회사 측에서도 자동차사고배상법으로 배상해줘야 한다"고 했지만 이혜원은 "단 1원도 못 받았다. 있을 수 없는 일이지 않냐. 너무 억울하고 보험회사에 대한 믿음이 많이 무너졌지만 보험 회사의 얘기를 들어보면 가입하지 않으면 안 될 거 같다. 혹하지 않냐. 보험을 안 들고 이 험난한 세상을 살 수 있을까? 싶기도 하다"고 고민했다.

또 이혜원은 "최근에는 저희 지인 중에 화재 보험에 들었는데 집안의 명품 가방이 다 탔다더라. 근데 보장을 생각보다 못 받았다더라. 불이 (집에 있던) 나뭇가지를 타고 들어와서 화재가 난 거다. 화재 보험은 드는 게 좋냐. 안 좋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전문가는 "화재 보험은 30평 대 기준으로 만 원대다. 보험에 비싸게 가입하니까 계속 이런 질문을 하는 것"이라며 "화재 보험의 키 포인트는 만약 우리 집에서 불이 났는데 불이 타인의 집까지 번졌다. 그 부분에 대한 보상이 키 포인트다. 집기류들도 왜 적게 보상을 받을 수밖에 없냐면 사는 순간 중고가 된다. 현시점에서 감가상각을 한 금액을 보상하는 것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적게 보상을 받는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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