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유튜브 예능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살롱드립2'가 마침내 100회 금자탑을 세웠다.
22일 공개된 100회 특집에서는 장도연이 직접 게스트로 등장하고, 배우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이 스페셜 MC로 나서 '찐친 케미'를 과시했다. 장도연은 "이 콘텐츠는 내 인생의 최고의 아웃풋 중 하나"라며 감개무량한 소감을 전했다.
100회 동안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에피소드는 드라마 '선재 업고 뛰어'로 신드롬을 일으킨 김혜윤·변우석 편으로 1700만 뷰를 돌파했다. "방송계 인사들이 구경 오겠다고 할 정도였다"는 장도연의 비하인드도 함께 전해졌다.
100회를 기념한 깜짝 이벤트도 마련됐다. 실제 카페를 열어 '살롱 회원'들을 초대한 것. 양세찬, 이이경, 고영배, 김희원, 가비, 원지, 원진아, 곽튜브 등 쟁쟁한 스타들이 깜짝 방문했고 이준혁은 꽃다발과 와인으로 정성을 전해 감동을 더했다.
장도연은 "100회가 가능했던 건 모두 롱롱이들 덕분이다. 안주하지 않고 200회까지 가보겠다"며 다음을 예고했다. 오는 101회 게스트는 배우 임수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