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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과 이혼 소송 중인 최동석이 자녀들과 보낸 휴가의 소감을 전했다.
27일 최동석은 "체크아웃 하고 설악산로 한우에서 고기 먹는데 아이들이 너무 잘 먹어서 굽느라 바빴다. 옆에 같은 집에서 하는 베이커리카페에서 아이스크림 먹고 서울로 컴백 모든 게 좋았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박지윤은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과 휴가를 떠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고, 그런데 최동석도 같은 날 "아이들과 속초에 놀러왔어요. 아이들과 놀러오니 맘도 편하고 즐겁고 아무튼 좋네요"라고 두 자녀와 여행을 온 사실을 알려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박지윤은 추가로 게시물을 올리며 "아이들하고 휴가인 2박3일동안만이라도 디지털 디톡스하자 다짐했어서 인스타도 안했던 이유로 늦은 휴가일기 Day2"라고 휴가 사진을 늦게 올리게 된 이유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오랜만의 육지(?)여행이라 발이 땅에붙은 느낌이 너무 좋았고 충주호와 예쁜 수영장이 내려다보이는 방에서 급할것도 없이 계획없이 보낸 하루가 참 귀했답니다"라고 여행 후기를 전했다.
한편 박지윤은 2009년 최동석 KBS 전 아나운서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23년 파경을 맞아 이혼 소송 중이다. 현재 양육권과 친권은 박지윤에게 있으며, 최동석은 면접 교섭을 통해 자녀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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