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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미나의 시누이이자 류필립의 누나인 박수지 씨가 다이어트 번아웃을 고백했다.
그려면서도 박수지는 "과거로 돌아갈 생각은 없다.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다시 한번 각오를 다졌다.
박수지는 부모님의 이혼 후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150kg까지 체중이 불어났다. 젊은 나이에 심각한 당뇨와 고혈압 등을 앓고 있는 시누이를 본 미나는 직장까지 그만두게 한 뒤 월급과 집까지 주면서 다이어트를 독려했다. 미나는 직접 박수지의 식단 관리와 운동 트레이닝을 담당했고, 가족들의 격려 속에 박수지는 72kg를 감량했다. 그는 60kg까지 살을 빼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