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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이경실이 입대를 앞둔 아들 손보승의 머리를 직접 깎아줬다.
이후 손수아는 콧노래를 부르며 동생의 뒤통수를 이발기로 거침없이 밀었고, 순식간에 손보승의 머리에 시원한 고속도로가 개통(?) 됐다. 그 모습을 본 이경실도 용기를 내 아들의 머리를 밀기 시작했고, 손보승은 갑자기 눈물 한 방울을 흘리며 '이등병의 편지'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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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눈물이 공존한 '26세 아빠' 손보승의 입대 전 마지막 이야기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7월 28일(월) 오후 10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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