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임윤아가 미식가 왕 이채민의 입맛 저격 서바이벌에 들어간다.
'지금부터 당신의 생존이 결정됩니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시작된 티저 영상은 흡사 요리 서바이벌의 한복판에 선 듯한 연지영(임윤아)의 모습으로 이어진다. 열정 넘치는 눈빛으로 마지막 플레이팅에 집중하는 연지영 너머로 한 상 가득 차려진 음식들이 군침을 자극하고 있다.
그런 연지영의 음식을 맛볼 심사위원은 다름 아닌 왕 이헌(이채민)으로 미세한 맛의 차이를 잡아내는 절대 미각을 가진 만큼 어느 때보다 까다로운 심사를 예감케 한다. 특히 "나의 입맛에 맞지 않을 시에는 극형에 처할 것"이라는 무시무시한 경고를 던져 과연 연지영이 폭군 이헌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뿐만 아니라 연지영의 요리를 맛본 미식가 이헌의 남다른 시식 평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과 한 번 맛보면 숟가락을 놓을 수 없는 탁월한 맛의 조화를 멋들어지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무한 자극할 예정이다.
폭군 이채민의 명(命) 받은 셰프 임윤아의 요리 서바이벌이 펼쳐질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오는 8월 23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