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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시영이 디즈니월드 여행 준비 과정과 총비용 등을 공개했다.
하루 만에 항공권 가격이 너무 오르자 이시영은 "원래 이렇게 갑자기 오르냐"며 당황스러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디즈니월드 방문을 결심한 그는 "나름 진짜 비싼 시기에 어떻게 하면 제일 싸게 갈 수 있는지 직원과 통화도 거의 30분 동안 했다. 사이트도 엄청 여러 군데 보고 여행자 보험 같은 건 하나도 안 들었다. 나름 저렴하게 한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인파가 몰리는 독립기념일에 맞춰 효율적인 동선을 짜기 위해 각종 꿀팁을 수집했다는 이시영은 "이왕 가는 거 정말 행복하게 알차게 재밌게 갔다 오고 비용 전부 싹 다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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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모든 예약을 마친 이시영은 올랜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는 "숙소에서 아침 6시 30분에 셔틀 타야 얼리 입장을 할 수 있다. 거의 전투 훈련 가는 거 같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다음 날 아침, 일찌감치 숙소에서 나온 이시영은 "독립기념일이라 사람 엄청 많을 거다. 진짜 열심히 기구도 많이 타고 잘해보자"며 파이팅을 외쳤다. 디즈니월드에 도착한 그는 아들과 함께 각종 놀이기구를 타고 기념품도 구입하며 여정을 즐겼다.
한편 이시영이 공개한 내역에 따르면 리조트와 입장권, 멀티패스 외에도 교통비와 식비 등을 포함해 극성수기 4인 기준 총비용이 약 1천만 원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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