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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배우 고현정이 SBS 새 드라마 '사마귀'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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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사극을 찍을 때 잔머리가 많아 앞머리를 끌어올렸는데, 그때 반응이 좋았다. 아마 그때 많이 빠진 것 같다"며 씁쓸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진짜 너무들 한다"며 불편한 시선을 향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를 들은 디자이너는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은) 그런 잔머리가 없으니까"라며 고현정을 위로했다. 고현정은 "사람들이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본다"며 복잡한 마음을 덧붙였다.
이후 지난 1월 중순경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하 '사마귀') 촬영장으로 복귀한 고현정은 "앞으로 무탈하게 연기에만 집중하는 모습으로 보답드리겠다"고 밝혔다.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는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 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 '사마귀' 첫 회는 오는 9월 5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