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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뭉쳐야 찬다4' 안정환 감독이 3연승을 위한 비상 소집 훈련에 특급 도우미, 리환이를 소환한다.
특히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안정환 감독의 아들 리환이가 특별 도우미로 훈련에 참여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카네기홀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인 리환이는 안정환 아들 다운 피지컬과 운동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전언. 안정환이 아들까지 소환할 만큼 진심으로 준비한 이번 훈련이 어떤 모습일지, 또 이 훈련의 효과는 어떨지 궁금해진다.
또한 안정환 감독은 고된 훈련과 함께,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울 선물까지 준비했다는 후문. 단체 티셔츠부터 회식비에 대리비까지, 통 크게 쏜 안정환 감독의 'FLEX' 덕분에 선수들도 한껏 고무된 분위기 속에서 훈련에 더욱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 같은 철저한 준비 때문인지 자신감이 하늘을 찌른 안정환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우리는 정상적인 페이스로 가는데, '라이온하츠FC'는 알아서 무너지고 있다. 이제 쉬운 상대"라며 도발을 서슴지 않는다. 과연 그의 말처럼 이번에도 'FC환타지스타'의 압승이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추가 선수 영입으로 더욱 강력해진 'FC환타지스타'를 확인할 수 있는 JTBC '뭉쳐야 찬다4'는 오는 8월 10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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