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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400평 병원 팔고 살림하는 ♥한창에 "집에서 뭐했길래"…일촉즉발

기사입력 2025-08-09 20:10


장영란,400평 병원 팔고 살림하는 ♥한창에 "집에서 뭐했길래"…일촉즉발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살림 담당이 된 한창에게 위기의 한 마디를 건넨 적이 있다고 밝혔다.

9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서는 '장영란이 살림하는 남편 한창에게 던진 충격적인 말'이라는 제목의 쇼츠가 게재됐다.

장영란은 최근 병원을 정리하고 집에서 살림을 도맡게 된 한창에게 들었던 생각을 솔직히 밝혔다. 장영란은 "깜짝 놀랐던 게 창이 씨가 퇴근하면 '여보 수고했어' 하면서 뛰어오는데 피곤에 절어서 ''왔냐' 한다. 그러면 난 또 서운한 거다. '집에서 뭐했길래'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영란은 곧바로 "집에서 할 일이 많다. 나도 알면서 나도 모르게. 피곤하게 있으니까"라고 수습하며 "'여보 너무 고마워' 그러면 (한창이) 그제서야 활짝 웃더라"라고 밝혔다.

한창은 "다른 거 필요 없다. '뭐 해줄게' 그게 아니라 '고생했다. 덕분에 나가서 촬영 잘했다'면 된다"고 말했고 장영란은 "집에 있었으니까 뭐가 그렇게 바빴을까 싶다"고 짓궂게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란,400평 병원 팔고 살림하는 ♥한창에 "집에서 뭐했길래"…일촉즉발
한편, 장영란 한창 부부는 지난 6일 'A급 장영란'에서 "병원을 양도해서 팔았다. 남편이 두 달 째 쉬고 있다"고 400평대의 한방병원을 양도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장영란은 "내가 잘 되라고 자기의 꿈을 접었다 생각해서 미안하다. 병원을 하면서 진짜 둘이 많이싸웠다"고 말했고 한창은 "저희 이혼할 뻔했다"고 밝혔다.

장영란은 "남편이 그만둔 후에 싸운 일은 없다. 싸울 일이 없다. 결과적으로 큰 그릇으로 날 감싸준 것"이라고 한창에게 고마워했다. 하지만 아예 일을 그만둔 것은 아니라며 "한의사 면허는 있는데 지금은 집안일에 집중하려 한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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