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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전남편 안재현을 저격했다 구설에 오른 구혜선이 다시 한번 입을 열었다.
그는 "저와 전 배우자(안재현)의 이혼 과정에 있어 상반된 주장이 오갔으며 결론적으로 진위여부는 따지지 않는 방향으로 합의를 도출했다면 그 일은 당사자 간 진실된 화해는 아닐지라도 암묵적 약속이며 인간으로서의 도리라고도 볼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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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은 최근 KBS2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MBC '나혼자산다' 등 예능 프로그램과 케이윌, 조현아의 유튜브 채널 등에 출연해 이혼 후의 생활을 공개했다. 이에 안재현의 지인들은 위로와 응원을 건넸다. 구혜선은 이를 저격하고 나선 것. 하지만 구혜선 역시 과거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등에 출연해 이혼 심경 등을 고백한 바 있어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그러자 구혜선이 다시 한번 불쾌감을 토로한 것이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안재현을 못 잊는 것처럼 보인다', '서로 갈길 갔으면 한다', '이혼 과정도 복잡하지 않았나'라는 등 차가운 시선을 보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5년 KBS2 '블러드'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2016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tvN '신혼일기' 등에 출연하며 알콩달콩한 결혼생활을 공개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이 과정에서 구혜선은 안재현에 대한 여러가지 폭로를 쏟아내 논란이 됐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