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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유튜브 구독자 1230만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있는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12년 지기 절친 매니저를 향한 뭉클한 마음을 전했다.
쯔양은 매니저, 7년째 동고동락 중인 피디와 오늘의 콘텐츠 촬영 장소인 회전 초밥집으로 이동했다. 가게 영업에 방해되지 않도록 특별히 신경 쓴다는 그녀는 프로페셔널함을 발산하며 촬영을 시작했다. 쯔양의 끊임없이 올라가는 초밥 그릇 타워를 본 참견인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그녀는 초밥 101그릇을 해치우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시간이 더 있었다면 300그릇을 먹을 수 있었다는 그녀의 말에 참견인들은 또 한 번 감탄했다.
촬영 후 쯔양은 다른 식당으로 향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고생한 매니저와 피디를 위한 저녁 회식이었던 것. 독도새우 모둠 세트, 참치 뱃살 큐브 회부터 성게알, 캐비아까지 해산물 요리의 향연이 군침을 자극하는 한편 쯔양은 첫 끼를 먹는 듯한 폭풍 먹방으로 매니저와 피디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두 사람이 놀란 것이 무색하게도 쯔양은 해물라면에 밥까지 말아 먹는 등 엄청난 대식가 면모로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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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359회는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2.1%로 동시간대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 또한 4.3%로 동시간대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 특히 '쯔유소' 쯔양이 2.1L 대용량 복숭아 아이스티를 통째로 마시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1%까지 치솟으며 2025년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해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