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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좀비딸'이 개봉 2주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흥행 질주 중이다.
2위는 같은 날 31만 8869명을 동원한 'F1 더 무비'다. 누적관객수는 364만 3469명이다. 지난 6월 25일 개봉한 '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영화다.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브래드 피트가 출연했다.
3위는 10만 9401명이 관람한 '발레리나'다. 누적관객수는 18만 7212명이다. 지난 6일 개봉한 영화 '발레리나'는 암살자 조직 루스카 로마에서 킬러로 성장한 이브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진실을 쫓던 중 전설적인 킬러 존 윅과 마주하고, 킬러들이 장악한 정체불명의 도시에서 피의 전쟁을 벌이는 '존 윅 유니버스' 액션 블록버스터다. 셰이 해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아나 데 아르마스, 키아누 리브스, 안젤리카 휴스턴 등이 출연했다. 특히 '발레리나'는 최수영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도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