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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더보이즈가 폭발물 신고 악재를 딛고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더보이즈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네 번째 월드투어 '더보이즈 <더 블레이즈> 월드투어 인 서울(이하 더 블레이즈)'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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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더보이즈는 충격적인 사건에도 흔들림 없이 공연을 완성했다.
'트리거'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더보이즈는 '더 스틸러' '매버릭' 록 버전, 수십명의 댄서가 함께한 메가크루 퍼포먼스부터 '왓치잇' '로어' '에인트솔티' '환상고백' '허트 미 레스' '넥타' 등의 히트곡 퍼레이드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또 선우 에릭의 '허니', 제이콥 주연 케빈 선우 에릭의 '필 더 베이스', 제이콥 영훈 케빈 뉴 큐의 '함께라서 눈부셨던, 서툴지만 아름다운', 현재 선우 주연의 '타이거' 등 유닛 무대와 '배드' 최초 안무 공개까지 이제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무대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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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는 23일 일본 오쿄하마 피아 아레나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