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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 아버지 재혼으로 '엄마만 5명' 충격 "의붓형제와 불화"

기사입력 2025-08-11 19:36


이성미, 아버지 재혼으로 '엄마만 5명' 충격 "의붓형제와 불화"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우먼 이성미가 엄마만 무려 5명이었던 학창 시절을 회상했다.

11일 송승환의 유튜브 채널에는 '희극인 이성미 2화 (엄마만 5명..! 서러웠던 학창 시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성미는 초등학교 6학년때 아버지가 사업이 실패하고 새 엄마는 암투병을 했다고 털어놨다. 새 엄마는 결국 돌아가셨다고. 이성미는 "어렸을 때라 슬픈 감정을 덜 느꼈다. 그냥 아버지가 우니까 따라 울었다. 멍했다"고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이성미, 아버지 재혼으로 '엄마만 5명' 충격 "의붓형제와 불화"
이후 부산으로 내려가 학창시절을 보냈다는 이성미는 "아버지가 급히 재혼을 하시면서 부산으로 따라 내려갔다. 돈이 많은 부잣집 아줌마하고 결혼을 하셨다. 세 번째 엄마가 생긴거다"라며 "그리고도 두 건(?)이 더 있다. 아버지가 바쁘셨다. 결과적으로 총 엄마를 다섯분이나 모셨다"고 다사다난한 가족사를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송승환은 "정말 힘들었겠다"고 위로했고, 이성미는 "아버지가 형제가 많은 집으로만 재혼하셨다. 그 점이 살면서 쉽지 않았다. 그 친구들은 날 받아들일 준비가 안 돼있었다. 거슬거슬 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성미는 "보따리 싸는게 일이었다. 엄마가 없다는 건 내 인생에서 날 보호해줄 사람이 없다는 거다. 서러웠다"고 힘들었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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