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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엑소 출신 타오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연습생 출신 쉬이양과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이에 엑소 멤버 중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루한이 하객으로 참석할지 관심이 집중됐다. 타오는 루한의 콘서트에서 '우리의 내일'을 함께 부르는 등 여전히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타오는 2012년 엑소로 데뷔했으나 2015년 팀을 탈퇴, SM에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SM의 손을 들어줬고, 타오는 중국어권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쉬이양은 2016년 SM 연습생인 SM 루키즈로 얼굴을 알렸고, 현재는 중국에서 가수와 배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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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타오와 쉬이양은 혼전임신으로 출산을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지난해 8월 미국 산부인과에서 산전검사를 하는 쉬이양을 봤다는 목격담이 나왔고, 지난해 12월에는 쉬이양이 육아용품 매장에서 포착됐다. 타오는 라이브 방송 도중 아이를 언급했다 갑자기 말을 바꿔 의혹을 키웠다. 이런 가운데 지난 6월에는 쉬이양의 어머니가 아이를 안은 보모와 함께 있는 파파라치 영상이 공개돼 '비밀 출산설'에 불을 지폈다. 다만 타오와 쉬이양 모두 출산설에 대해서는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타오는 4월 중국의 한 업체가 페기 대상인 생리대를 저렴한 가격에 사들여 재판매한다는 사실을 알게된 뒤 분노하며 직접 생리대 브랜드 두어웨이를 설립했다. 그는 생리대 론칭 후 라이브 방송을 진행, 30분 만에 2250만 위안(약 35억원)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