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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세 심현섭, ♥정영림 임테기 결과..결혼 3개월 만에 “역사적인 날”

최종수정 2025-08-12 10:17

56세 심현섭, ♥정영림 임테기 결과..결혼 3개월 만에 “역사적인 날”

56세 심현섭, ♥정영림 임테기 결과..결혼 3개월 만에 “역사적인 날”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56세 새신랑 코미디언 심현섭이 아내 정영림의 임신 테스트 결과를 확인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예고편에서는 심현섭이 직접 임신테스트기를 구매하고, 아내 정영림과 함께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예고 영상에서 심현섭은 "그게 사실이면 대박인데?"라며 급하게 약국을 찾았다.

약국에서 임신테스트기를 구매한 그는 "와, 이거 잘못하면... 역사적인 날이 될 수도 있겠다"며 감격스러워했다.

"내가 이런 걸 사다니"라고 말한 심현섭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정영림을 찾으며 "빨리 빨리 해봐"라고 재촉하는 등 긴장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제작진에게는 "지금 임신테스트 해본대요"라고 알리며 "정영림 본인도 떨려서... 나 지금 에어컨 틀었는데도 땀이 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임신 테스트를 마치자마자 정영림은 심현섭을 불렀고, 그는 조심스럽게 "임신했어?"라고 물으며 설렘과 긴장이 교차하는 순간을 맞이했다.

한편, 심현섭은 55세의 나이에 44세 정영림과 지난 4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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