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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가 애즈원 멤버 크리스탈과 함께 고(故) 이민을 마지막으로 배웅했다.
이민은 향년 47세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비보가 전해진 뒤 미국에 거주하던 크리스탈은 급히 귀국해 빈소를 지켰다.
크리스탈은 SNS를 통해 "요 며칠은 내 인생에서 가장 버거운 시간이었다. 노래할 때 늘 곁에 있었던 나의 파트너, 가장 친한 친구, 나의 반쪽. 민이를 떠나보내고 나니 마음 한편이 뚝 떨어져 나간 느낌이다. 우리는 언제나 한 쌍이었다. 인생의 절반 이상을 붙어 살면서 숨 쉬고 먹고 웃고 울었다. 같은 삶을 나눴던 진짜 나의 반쪽이었다"라며 깊은 슬픔을 토로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