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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심형탁의 6개월 아들 하루가 다양한 헤어스타일링으로 귀여움을 대폭발 시킨다.
'시크하루냥'부터 '왕자님 하루'까지 하루의 치명적인 비주얼에 심형탁은 "너무 귀여워"라며 입을 틀어막고 이어 스튜디오에서는 감탄이 터져 나온다. 최지우는 "아우 귀여워"라며 연신 미소를 짓고, 안영미는 "당신의 하루에게 투표하세요! 여러분 마음 속에 저장"을 외친다. 박수홍 역시 "어쩜 저렇게 다 잘 어울릴까"라며 인형 같은 하루의 비주얼과 스타일 소화력에 놀라워해 아빠 심형탁을 으쓱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심형탁이 하루에 이은 자녀 계획을 깜짝 공개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든다. 심형탁이 "아내와 셋째까지 낳기로 합의를 했다"라고 밝힌 것. 이어 "아내는 넷을 낳길 원했는데 내가 셋으로 줄인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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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 두개에 각각 비빔면과 메밀국수를 끓이는 심형탁의 모습에 이어 플레이팅에 진심인 모습까지 포착돼 MC들을 놀라게 한다. 심형탁은 전완근에 불끈 힘을 주고 메밀국수에 곁들일 무를 강판에 갈기 시작하고, 삶은 달걀과 오이까지 야무지게 준비하며 플레이팅에 혼을 쏟는다. 하지만 이 모습을 지켜본 MC 안영미는 "저러다 하루 깰 것 같아"라며 조마조마한 눈빛으로 심형탁을 바라봐 긴장감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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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심형탁은 "뒤집기, 되집기 다 한다. 슈퍼맨 자세를 잘한다. 허벅지가 탄탄해지면서 팔, 다리가 공중에 뜨더라"며 "그건 아무나 못하지 않냐"며 아들 자랑을 늘어놔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심형탁은 "오늘 점핑을 처음 했는데, 엄청 잘하더라. 원래는 배우로 키워볼까 했는데, '운동 선수로 키울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과연 우량아 상위 1% 하루의 검강 검진 결과부터 하루의 깊은 잠을 확신하며 요리부터 플레이팅까지 맛있는 한끼 식사를 위해 시간과 정성을 쏟아 부은 심형탁이 메밀국수와 비빔면을 무사히 클리어 할 수 있을지 이번 주 '슈돌'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