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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박서진이 성형 질문에 "성형 안 한 곳을 물어 보는 게 더 빠를 것"이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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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서진은 "눈 3번 했다. 코도 하고 입술, 치아 성형도 했다. 모발 이식도 했다"면서 "모발 이식하는 데 신기하더라. 뒤에서 끌어다가 앞에 심었다. 모내기 하는 것 같았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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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서진은 "눈, 코, 입 전체적으로 갈아 끼웠다"면서 "눈을 세 번 했고 코는 실리콘 넣고 기증 늑연골 넣고 입술은 보톡스도 맞고 필러도 넣었는데 지금은 뺐다. 턱은 보톡스를 주기적으로 맞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성형 수술 고백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할 생각이 없었다"면서도 "어느 방송에 출연했었는데 바뀐 얼굴과 뒤 LED에는 옛날 얼굴이 뜨더라. 너무 확 차이가 나서 시원하게 고백을 해버렸다"고 했다.
특히 박서진은 성형 수술에 든 비용에 대해 "억단 위 스포츠카 한 대 값 정도 된다"면서 "주사 시술도 6개월에 한번씩 맞지 않나. 매달 피부 케어, 또 모발 이식도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