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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라스' 최홍만이 조세호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김구라는 "세호가 예전에 홍만이형 만났는데 잡히면 죽는다고 했다더라. 그게 와전된 거 아니냐"고 물었고 최홍만은 "처음에는 정말로 제가 따라 하지 말라고 경고를 줬다"고 쿨하게 인정했다. 최홍만은 "길거리에서 만났다. '따라 하지 마. 한번만 더 하면 죽는다' 했다. 그래서 약속을 했는데 다음날 또 하더라"라며 "이후로 안 봐서 사이가 멀어졌다가 다시 친해졌다. 반응이 좋다 보니까. 요즘엔 제가 반대로 제가 최홍만을 따라 하는 조세호를 제가 따라 한다. 근데 반응이 좋다"고 본인 성대모사를 직접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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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은 의도치 않게 제주도민들을 놀라게 한다며 "산을 어두울 때 간다. 제가 내려올 때 쯤이면 환해지는데 그때 어르신들이 잠이 덜 깬 상태에서 올라오다가 저를 마주친다. 깜짝 놀라서 쓰러진다. 흔한 일이다. 제가 위에서 내려오면 더 커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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