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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차은우, 20대 마지막 인터뷰 "입대 직전, 머리 자르고 화보"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20대 마지막 인터뷰이자 입대 전 마지막 스케줄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입대 직전 머리를 짧게 자른 차은우의 마지막 20대 화보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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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는 짧은 머리가 어색한지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어떻게 나오는지 잘 모르겠다. 잘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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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와 노래를 둘다 해냈던 차은우는 군대에서 "책을 쓰고 싶다"고 희망했다. 그는 미래의 차은우에 대해 "재미있고 행복하게 일하고 싶다"고 바랬다.
운동을 삶의 루틴으로 꼽은 차은우는 "운동을 숙제처럼 하면 힘들것 같다. 삶의 일부분을 받아들이고 운동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피가 더 잘 도는것 같고 저의 한 파트인것 같다"고 했다.
차은우는 군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남겨달라는 부탁에 "오늘이 입대전 마지막 스케줄이자 20대 마지막 스케줄이었다"며 "기다리면서도 기다리지 않는 오늘이었다. 저는 건강히 잘 있겠습니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한편 차은우는 지난 7월 28일 입대했다. 이날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으며,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