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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강윤성 감독이 '카지노'가 MBC를 통해 방영되고 있는 점에 대해 반가움을 드러냈다.
강 감독은 "'카지노' 때는 시리즈를 처음 해본 거니까, 여러 면에서 많은 부족함을 느꼈다. 반면 '파인: 촌뜨기들'은 전작에서 느꼈던 부족함을 알고 미리 준비해서 훨씬 더 알차게 작업을 한 것 같다"며 "'카지노' 때는 제작 스케줄이 워낙 타이트해서 압박감이 들었다. 코로나 시기에 해외 촬영을 해서 여러가지로 외부적인 힘든 사항들이 많았다. 이번에는 좀 더 배우들과 함께 교감하면서 작업해서 과정이 수월했다"고 말했다.
특히 강 감독은 처음 계획된 '파인: 촌뜨기들'의 122회차 분량을 99회차로 줄여 촬영을 마무리하기도 했다. 이에 그는 "저희 스태프들이 진행을 빨리 하는 편이다. '카지노' 때는 한 달 간 8.5회차를 찍었고, 이번에는 11부작을 99회차로 끝냈으니까, 한 달에 약 9.X회차를 찍은 거다. 당초 120회차 이상을 잡았던 이유는 수중촬영과 특수촬영이 많아서다. 근데 생각보다 수중촬영과 특수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되어서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고, 적절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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