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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김동현도 격분한 아동 살해사건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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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이슈에서는 아이를 학대하고 죽음에 이르게 한 것도 모자라, 언론 앞에서 뻔뻔하게 '악어의 눈물'을 흘리며 모두를 속였던 범인의 두 얼굴을 폭로한다. 범인은 드럼통에 7세 아동의 시신을 넣고 휘발유를 부어 불태우려 한 것은 물론, 검거 후 "아이가 보고 싶다"는 파렴치한 발언까지 하며 모두의 분노를 유발했다.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드럼통 안에서 다 타지 않은 채 웅크린 모습으로 발견된 아이의 시신이 정확한 범죄 혐의를 적용할 결정적인 증거가 되었다며 "아이가 우리에게 할 말이 남아있었던 것 같다"는 말을 전하다 목이 메어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