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SC리뷰] “가부장적·테토남, 버르장머리 고쳐줬다” 신지, ♥문원과 첫 만남→결혼 준비 비하인드

기사입력 2025-08-19 08:46


[SC리뷰] “가부장적·테토남, 버르장머리 고쳐줬다” 신지, ♥문원과 첫…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신지가 예비신랑 문원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 준비 과정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 신지는 절친 지상렬, 가수 에일리를 초대해 연애와 결혼 비하인드를 전했다.

신지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처음 문원을 만났다. 이후 제 솔로곡을 커버하고 싶다고 DM이 왔는데 MR 파일을 보내주려다 연락처를 알게 됐다. 영상 문제 때문에 통화를 자주 하게 됐고 답례로 밥을 사주면서 친해졌다"고 운명 같은 첫 만남을 설명했다.

이어 과거 문원에게 '혼쭐'을 냈던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남편이 너무 가부장적이고 테토남이었다. 누구한테도 져본 적이 없다더라. 그런데 제가 결국 울렸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연예계 활동을 계속하려면 작은 것 하나도 조심해야 한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다. 버르장머리를 고쳐주겠다는 생각으로 '비싼 교육'을 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또한 신지는 "신혼여행 계획도 없고 식장과 날짜도 정하지 않았다. 사실 야외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다"고 말하며 결혼 준비에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한편 신지와 문원은 내년 결혼을 앞두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