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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블랙핑크가 중국에서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압도적 인기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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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운영 시간에도 학생들을 비롯 남녀노소 구분 없이 다양한 팬들이 방문하고 있다. 예약 입장을 진행하지 않은 우한과 청두 팝업은 대기 줄이 백화점 내부를 넘어 외부까지 이어질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콘서트 MD 및 공식 굿즈, 앨범 등을 전시하고 판매 중인 가운데 블랙핑크 응원봉과 캐릭터 키링, 손풍기, 카메라, 토트백, 모자, 티셔츠 등 다양한 상품군은 팝업 오픈과 동시에 조기 품절되기도 했다. 이에 추가 발주를 진행하고 예약 판매도 이뤄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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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블랙핑크 데뷔 9주년 기념일이었던 지난 8일에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상하이 랜드마크인 JOY CITY의 옥상 대관람차 LED 전광판은 블랙핑크의 로고와 시그니처 컬러인 핑크빛으로 점등, 밤하늘을 수놓아 팬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를 비롯 트레저 등 소속 아티스트들의 중국 활동 저변을 넓히며 현지 팬들과의 만남을 늘리고 있다. 이달 말에는 베이비몬스터의 팝업을 개최하며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