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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곽튜브가 일반인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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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상상 말고 진짜로 있는 거냐. 애니메이션 이런 거 말고"라며 믿지 못했고, 곽튜브는 "진짜다. 꽤 만났다. 운 좋게도 제가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했다.
곽튜브는 여자친구에 대해 "직장인이다. 저보다 다섯살 어리다"고 설명했고, 전현무는 "부럽다"면서도 씁쓸한 미소를 지어 폭소를 자아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곽튜브는 전현무에게 "몇 살에 결혼하고 싶냐"라고 질문했고, 전현무는 "이젠 '몇 년 안에 하고 싶은지'로 보는 게 더 맞을 것 같다. 5년 안에 결혼을 못 하면 안 하고 살 것 같다. 5년 안에 승부를 봐야 한다. 5년이 지나면 깔끔하게 포기하겠다"라며 깜짝 비혼 선언을 했다.
이어 "5년 뒤에도 미혼이면 비혼을 선언할 거다. 최악이다. 어쩔 수 없다. 억지로 하고 싶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곽튜브는 "전 원래 빨리 결혼하고 싶었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빨리 결혼 안하면 나처럼 된다. 35~36세쯤에는 결혼해서 안정을 해야 네 생활이 바뀐다"고 '찐' 조언했다.
곽튜브는 "알겠다. 3년 안에 결혼하겠다. 결혼식 사회를 봐 달라"고 요청했고, 전현무는 흔쾌히 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