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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맨 김재우의 아내 조유리가 새출발을 앞두고 있다.
조유리는 "하지만 신랑과 함께 일을 하면서 '나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늘 해왔다. 그런 어느 날 연락을 받았다"며 ENA '슈퍼셀러' 출연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유리는 "밤새 뜬 눈으로 고민을 하다 '이런 기회는 잘 오지 않으니 도전해보자!'라고 결심했다. 아직도 소심한 마음이 뛰지만.. 저 혼자서 새로운 길에 도전해 보려 한다"며 "열심히 도전하고 신나게 깨져도 보고, 그리고 좌절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조유리 글 전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저의 이야기를 들려 드리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저는 11년 동안 직장을 다니던 소심한 회사원이었어요.
재미있는 신랑을 만나서 잔잔했던 일상이 폭풍우 치듯
휘몰아쳐 정신없이 살아왔네요..^^
그러다 건강이 안 좋아져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을 땐 사실 많이 막막했습니다.
다행히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새로운 일을 하기도 하고, 신랑의 일도 돕게 되었어요.
하지만 신랑과 함께 일을 하면서 '나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늘 해왔어요.
그런 어느 날 연락을 받았습니다.
ENA '슈퍼셀러' 라는 프로그램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는 사람들을 모아 서바이벌을 하니 참가자를 찾고 있다고 말이에요!
밤새 뜬 눈으로 고민을 하다
'이런 기회는 잘 오지 않으니 도전해보자!'라고
결심했습니다.
아직도 소심한 마음이 뛰지만.. 저 혼자서 새로운 길에 도전해 보려 합니다.
잘하지는 못해도 늘 그렇듯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아주 작은 응원 부탁드려요^^
열심히 도전하고 신나게 깨져도 보고,
그리고 좌절하지 않을게요.
* 사진은 슈퍼셀러의 저만의 대문사진으로 사용하려고
프로필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어떤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하면 좋을지 추천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