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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새신랑' 가수 김종국이 '62억 신혼집'을 현금으로 산 이유를 밝혔다.
이시안은 "종국 선배님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듣고 왔다. 62억 건물주가 되셨다더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에 김종국은 "건물주는 아니고 집을 샀다. 투자 같은 건 절대 아니고 실거주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이유에 대해 "이자 내기 싫어서"라며 웃었다. 이어 "부러워할 게 없는 게 나는 재테크가 없었다. 살면서 소위 얘기해서 공돈의 복이 전혀 없다. 해보려고 해봤는데 난 안 됐다. 그래서 '난 이게 팔자인가 보다' 해서 일해서 저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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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터보제이케이컴퍼니 측은 "김종국의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이라며 "가족과 친지분들, 몇몇 지인만 초대해 조용히 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예비 신부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SNS상에서는 예비 신부가 20세 연하로 유명 영어 강사의 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각에서는 예비 신부가 38세 여성으로 미국 LA 출신 화장품 업체 CEO라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끌기도 했다.
오는 9월 5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주장까지 제기된 가운데 김종국은 오는 3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을 통해 직접 결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