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명언 제조기' 유노윤호가 또 한 번 입을 열었다.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에서다.
그중에서도 유노윤호의 존재감은 단연 압도적이다. 제작진이 26일 공개한 티저 영상 속 그는 붓을 들고 비장하게 선언한다.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다" 이어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 "완벽할 때 조심해라" 등 주옥같은 문구를 족자에 써 내려가며 특유의 열정과 진지함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클라이맥스는 마지막 명언. "괜찮아. 네 멋대로 살아봐"라고 외치는 유노윤호의 모습은 '내 멋대로'가 전하려는 메시지와 정확히 맞아떨어진다. 남들이 이해하지 못해도 자신에게 특별한 가치를 주는 '과몰입 순간'을 즐기라는 것. 유노윤호는 "이런 명언이 왜 나왔는지 궁금하지? 그렇다면 방송에서 확인해봐"라며 시청을 독려, 유쾌하면서도 묵직한 한 방을 날렸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