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소현이 일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코너들은 김소현과 팬들이 직접 소통하고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첫 코너 'So Fine Day'에서는 김소현이 직접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늘 지니고 다니는 애장품부터 최근 방문한 장소, 맛본 음식까지 세세하게 소개하는 김소현의 모습은 팬들에게 미소를 안겼다.
이어 데뷔 17주년을 기념해 필모그래피를 돌아보는 'So Work Days', 소통 게임 등 다채로운 구성이 이어졌다. 특히 팬 참여 코너 'So Memory Day'에서는 사격 금메달리스트이자 강력특수팀 경장 '지한나' 역으로 열연한 드라마 '굿보이'의 명장면을 팬들과 함께 재연하며 헤드폰을 씌워 주고 볼하트를 나누는 등 설렘 가득한 시간을 만들었다.
공연 종료 후에도 김소현의 남다른 팬 사랑은 이어졌다. 하이바이 이벤트를 통해 퇴장하는 관객들 한 명 한 명 직접 배웅하며 인사를 건넨 김소현은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다시 한번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에 김소현은 "오랜만에 일본 현지 팬분들과 만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의 운을 띄웠다. 이어 "양일간 팬분들과 함께했던 시간이 저에게도 큰 힘이 됐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또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렇듯 뜨거운 열기 속에서 6년 만에 열린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김소현은 앞으로도 국내외를 아우르는 활발한 활동으로 글로벌적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