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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한끼줍쇼' 탁재훈과 김희선이 방송 8회 만에 받은 뜨거운 환대에 감격했다.
촬영 소식이 알려지자 아파트 단지는 순식간에 주민들로 북적였고, 일부 주민들은 자신들의 집으로 와서 함께 식사하자며 동호수를 외치는 등 보기 드문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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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은 "이거 아르바이트 아니냐"며 의심을 드러내다가도 "좀 튕겨야겠다. 냉장고에 소고기 있으면 가자"며 특유의 유쾌한 농담을 던졌다. 김희선은 "이 정도면 우리가 골라서 가도 되는 거 아니냐"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네 사람은 실제로 자신들의 집으로 초대한 한 주민의 집을 방문했고, 인터폰으로 "아까 저희 봤죠? 문 좀 열어주세요"라고 말하자, 밥 친구는 흔쾌히 문을 열어 반갑게 맞이했다.
JTBC '한끼줍쇼'는 26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8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잠시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연내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