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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딸과 함께 표지 모델로 변신했다.
이어 박수홍은 딸을 품에 안은 채 촬영을 진행, 딸과의 화보 촬영에 신난 듯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했다.
폭풍성장 중인 재이 양은 엄마와 아빠를 꼭 닮은 인형 비주얼을 자랑했다. 특히 그동안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카메라가 어디에 있든 고개를 요리조리 돌려가며 카메라를 응시하며 남다른 끼를 뽐낸 바 있는 재이 양은 이날도 카메라 응시는 물론 촬영을 즐기듯 춤을 추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집중시켰다.
지난 7월 박수홍은 유튜브 수익 전액을 기부 사실을 전한 뒤, "유튜브 채널은 아내가 직접 촬영, 출연, 편집, 피티, 광고, 영업, 비즈니스 미팅 다니며 계약서 작성 검토 등 모든 채널 운영의 업무를 혼자 잠 못자고 밤새 일하며 키운 채널이다. 내가 따로 하던 유튜브 채널들은 모두 문을 닫았는데 아내가 제작하던 채널만 유일하게 살아남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 지난 날들의 고생과 노력이 빛을 보는 지 아내가 운영하는 제작사에서 팀도 꾸렸다고 하고, 최근 들어 광고 계약서들을 많이 가져다준다"면서 "아내와 재이에게 들어오는 광고 수익이 곧 나를 뛰어 넘을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