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40세' 김지혜, 쌍둥이 출산 곧인데 '심장이 쿵'.."오래된 전남친이 집착해"

기사입력 2025-08-27 18:38


'40세' 김지혜, 쌍둥이 출산 곧인데 '심장이 쿵'.."오래된 전남친이…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출산을 앞두고 전남친이자 현남편과 끈끈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김지혜는 "머리카락을 사라락 만지는 그에게 심쿵할 뻔!!한 영상을 많이 귀여워(?)해주시더라구요. 싫은데 기분 좋은 그런 기분 아세요?"라 했다.

그는 "푸석푸석했던 머리카락이 변화가 왔어요. 그래서 그런지 제 머리카락에 집착하는 나의 오래된 전 남친, 현 큰아들"라며 임신 후 머리카락 마저 달라졌다 전했다.

이어 "전 머리도 얇고 숱도 없는 데다 염색도 너무 많이 해서 어느 순간 숭덩숭덩 앞머리 부분이 빠져있는거 보고 확 무섭더라구요. 나 이러다가 휑하니 비면 어쩌지. 아직도 머리숱 부자로 태어난 여인네만큼 풍성하진 않아서 지속적으로 관리하려구요"라며 걱정했다.

김지혜는 '18년 된 전남친한테 심쿵할 뻔'이라면서도 '아 현실은 킹받는 남편이구나'라며 남편과 티격태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김지혜는 "D-22 쌍둥이 33주면 진짜 잘 버틴거라고 하고 아기들도 몸무게도 잘 늘어서 너무 다행이에요. 엄마 배에 최대한 오래있는 게 좋은 거라고 하니까, 37주까지 무사히 잘 있다가 만났으면 좋겠어요"라며 출산을 기다렸다.

이어 "앞으로도 출산, 육아 잘 부탁드려요. 제가 잘 배워서 후배맘들 정보 왕창 드릴게요? 안그래도 요즘 조용하던 인스타 이제는 기존영상말고 일상이 좀 줄어들어도 너무 걱정마셔요. 지금 배가 너무 많이 나와서 집에서 누워만 있어도 헥헥 숨이 안쉬어져요"라며 근황을 밝혔다.

한편, 김지혜는 그룹 파란 출신 뮤지컬 배우 최성욱과 2019년 결혼, 결혼 6년 만인 지난 2월 시험관에 성공해 쌍둥이를 임신했다.


특히 김지혜는 지난달 임신 중 낙상 사고를 겪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shyu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