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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최강희. 코미디언 김숙이 과거 흡연했던 사실을 쿨하게 밝혔다.
먼저 최강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50일 다이어트' 챌린지로 체지방률이 7.7%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1등은 매니저 겸 친구인 김미자 씨가 차지했고, 제가 2등을 했다"며 "처음에는 꼴찌할 줄 알았는데 열심히 하다 보니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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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는 "맞다. 그런데 어떻게 금연인 줄 알았냐"며 웃음을 터뜨린 뒤 "두 분 다 이제 담배 생각 안 나냐"고 궁금해했다.
김숙은 "금연한 지 벌써 20년이 넘었다. 담배를 피웠던 시간보다 안 피운 시간이 훨씬 길다. 이제는 전생 얘기 같기도 하다"며 "다만 한 가지, 70세가 되면 시가를 필까 생각 중이다. 담배보다는 더 센 시가로 넘어갈지도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앞서 최강희는 최근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54㎏의 체중을 공개한 뒤 '최강희 배 다이어트 대회'를 열었다. 이후 20일 만 3.8㎏ 감량에 성공, 49.4㎏ 몸무게를 인증했다. 체지방률 또한 23,1%에서 15.4%로 7.7% 줄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