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코요태 빽가가 "꿀 빤다"는 반응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추임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빽가는 "파트는 적지만, 곡 전체의 흐름을 담당하고 있다. 내가 없으면 흘러가지 못한다"면서 "코요태 노래 중 '우리의 꿈'이라는 곡이 있다"면서 '원피스' 주제곡인 '우리의 꿈'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 음원 중 돈을 제일 많이 벌어주는 곡이다"면서 "'우리의 꿈'에서 내 파트가 마지막에 '원피스'가 끝이다. 근데 '우리의 꿈'이 저작권료가 엄청 들어오니까 주변 사람들이 '너는 꿀 빤다'고 하더라"고 했다.
|
이에 김구라는 "그 가사는 원래 없었는데 빽가의 아이디어냐"고 물었고, 빽가는 "내가 자연스럽게 한거다"며 녹음 중 즉흥 아이디어였음을 밝혔다
이를 들은 장도연은 "마지막 '원피스' 전에는 어떤 추임새를 넣냐"고 물었고, 빽가는 "'하', '아~ 신지', '종민' 이런 거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구라는 "꿀을 빠는 건 맞다"고 했다. 이에 빽가는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순정'에서도 '헤이'가 없으면 허전하다. 추임새 없으면 괜찮겠냐"며 자신의 역할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