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한가인이 색다른 알바 체험을 공개했다.
이번에는 친조카와 함께 편의점에서 물류 진열, 계산, 배달, 택배 접수 등 다양한 업무를 직접 체험했다.
한가인은 "손님이 오면 계산도 해야 하고 진열도 하고 배달도 해야 한다"며 정신없이 분주한 모습을 보였고, 시급으로는 단 2만 60원을 받았다.
한가인은 밀키스와 블루레모네이드를 섞어 마시는 이른바 '편의점 음료 조합'을 맛본 그는 "웬만하면 강추 안 하는데 이건 진짜 강추"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한가인은 잘 먹지 않는다는 컵라면 까지 흡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한가인은 한 예능에서 "태어나서 먹은 라면이 10봉지 정도 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소문이 부풀려 지자 한가인은 "오늘 굉장히 신이 났다. 죄책감 없이 라면을 먹을 수 있는 날이다"며 "하도 오해를 많이 하시더라. 저희 남편도 심지어 라면 안 먹는다고 했는데 '자꾸 그렇게 라면 먹는 모습을 보여주면 어떡하냐'고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라면을 좋아하지만 조금 불편해서 덜 먹으려고 하는 것뿐이지 라면을 사랑한다. 맛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