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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싱글맘+6세 딸 데리고 한국 왔다..갑작스러운 합가에 母 당황 "너 美쳤냐"(살림남)

최종수정 2025-08-31 06:04

이민우, ♥싱글맘+6세 딸 데리고 한국 왔다..갑작스러운 합가에 母 당황…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그룹 '신화'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인 이민우가 결혼 소식에 이어 한국에서의 합가 계획까지 공개해 눈길을 끈다.

30일 밤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말미에는 다음 방송 예고편이 담겼다. 이날 이민우는 재일교포 3세인 예비 신부와 그의 6세 딸이 한국행을 결정하고, 한국에서 함께 살림을 시작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민우는 예비 신부의 딸에게 "우리 같이 한국 가자"고 따뜻하게 말했고, 이어진 장면에서는 어머니에게 "내일 당장 들어오라고 했다"고 알리며 본격적인 합가를 예고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합가 소식에 이민우의 어머니는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너 지금 미쳤냐. 그쪽 집에서도 귀한 딸인데…"라며 걱정했고, "새아기가 들어온다더라. 잘해줘야 하는데…"라며 현실적인 고민도 드러냈다.

이후 이민우의 예비 신부와 딸이 한국 집에 도착하자, 어머니는 버선발로 마중 나가 "아이고, 드디어 왔나 보다"며 따뜻하게 맞이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민우, ♥싱글맘+6세 딸 데리고 한국 왔다..갑작스러운 합가에 母 당황…
앞서 이민우는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았다. 예비 신부는 2013년 일본 투어 이후 지인 소개로 자연스럽게 만나게 된 인연. 이민우는 "2018년에 그 친구를 본 게 마지막이었다. 오랜만에 연락을 했는데, 많이 힘든 시간을 보냈더라. 6살 딸이 있고, 이혼도 했다고 하더라"며 예비 신부의 사연을 전했다.

이민우의 아버지는 "(예비 며느리가) 이혼한 사람이라는 건 아들이 나중에 말해줬다. 임신했다고 했을 때 당황스러웠지만, 거기에 대한 책임은 져야 하지 않겠냐"고 말하며 아들의 선택을 이해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아들이 방송 활동을 활발히 했으면 결혼 발표도 부담 없었을 텐데, 수입이 줄고 사기까지 당하면서 위축된 것 같다"고도 덧붙였다.

이민우의 어머니 역시 "주변에 결혼 소식을 알리고 싶지 않았다"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누나 역시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엄마에게 동생 소식을 들었다. 만났다 헤어질 수도 있는 거니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재혼에 아이까지 있다는 얘기를 듣고는, 오히려 (민우가) 내게 얘기하지 않기를 바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민우는 부모님에게 아내와 딸과의 합가 계획도 털어놨다. 이에 어머니는 "좁아서 어떻게 사냐. 나 미친다"며 답답해했지만, 이민우는 "지금 독립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고정 수입이 딱히 없어서 많이 고민"이라며 경제적 사정을 솔직히 전했다. 그는 최근 약 26억 원대 사기 피해를 입고, 스트레스로 안면 마비 증상까지 겪은 바 있다.

당초 이민우는 일본에 거주 중인 예비 신부에게 자신이 일본으로 가겠다고 제안했으나, 예비 신부는 "시부모님을 위해서라도 한국에서 아이를 낳는 게 맞고, 시부모님과 함께 지내고 싶다"며 한국행을 결심했다.

이 말을 들은 이민우 부모는 "요즘은 시부모랑 같이 살겠다는 사람이 드문데, 그런 말 한마디에 마음이 움직였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에는 2세 소식도 전해졌다. 이민우는 예비 신부가 임신 중이라고 밝히며, 주변의 축하 속에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 예비 신부는 6세 딸을 키우는 싱글맘으로, 초혼인 이민우는 딸과 함께 2세까지 맞이하게 되며 '겹경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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