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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아이브(IVE) 이서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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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는 즉흥적으로 '음악방송 MC 모드'로 변신, 미연의 무대 소개에 나서기도 했다. 미연과 호흡을 맞춰 아이브의 히트곡 '아이엠(I AM)'을 능숙한 멘트로 소개하자, 미연은 "우와 진짜 잘한다. 대본이 있는 줄 알았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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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서는 지난 2월 SNS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레블 하트(REBEL HEART)' 1위 앙코르 무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당시 활동 종료 이후 MC를 맡은 '인기가요'에서 '레블 하트'로 1위를 차지하며 대표로 앙코르 무대를 펼쳤던 이서는 "당연히 너무 떨렸다. 그런데 언니들이 그런 말을 했다, '앙코르는 기세다'. 팬분들도 앞에 많이 계셨는데 응원을 해주시더라. 응원에 힘입어서 더 잘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한편, 이서가 속한 아이브는 지난 25일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과 타이틀곡 'XOXZ(엑스오엑스지)'를 발매했다. 이들은 오늘(31일) SBS '인기가요'에서 'XOXZ' 무대를 선보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