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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코미디언 임라라가 쌍둥이를 임신한 뒤 불러온 42인치 배를 공개했다.
너무 더운 날씨에 손민수는 아내를 걱정했지만 임라라는 "일단 가볼 거다. 너무 집에만 있어서 우울해서 나간다. 흔치 않은 기회로 라민 야말 선수를 보게 됐다. 내가 언제 보겠냐"라고 했다.
임라라는 "임산부 대리고 축구장 올 만 하냐"라 물었고 손민수는 "올만은 한데 축구공이 왜 배에 있냐"라고 농담했다. 그러면서도 임라라는 "임산부들은 따라하지 마셔라. 앉아있는 게 힘들더라"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임라라는 "지금 30주가 안됐는데 배 사이즈가 42인치 넘었다. 배 무게만 7kg 넘는 거 같다. 거의 발사될 거 같다"라며 터질 듯한 배를 보여줬다.
손민수는 "지금 만삭을 다가가는 라라가 얼마나 힘든지 경험해보기 위해 임신 체엄을 하려고 한다. 외국에서는 이런 거 많이 하더라. 저는 쌍둥이니까 수박을 2개 준비했다"라며 과일을 몸에 감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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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수는 "가슴이랑 배를 누가 누르는 거 같다. 살이 계속 당긴다. 라라야. 내가 튼살 크림 잘 발라줄게. 자기 진짜 고생 많이 했다"라며 임라라의 마음에 공감했다.
화장실에 가는 것도 힘들었다. 손민수는 "이렇게 하니까 허벅지에 자꾸 배가 닿는다. 스쿼트 자세로 씻어야 한. 이거 문제가 뭐냐면 숨도 제대로 못 쉰다"라며 버거워 했다.
손민수는 "내가 다 해줄게 이제. 너무 힘들다"라며 정신이 혼미해졌다며 힘들어 했다.
디저트를 먹으며 행복해 하던 임라라는 "요즘 무슨 생각 하냐면, 두 달만 있으면 리키뚜키가 나오지 않냐. 삶이 송두리채 바뀔 거 아니냐. 자기랑 나랑 10년 넘게 연애를 했지 않냐. 그래서 미련 없이 보냈는데도 둘만의 시간이 그리울 거 같다. 방금 이 순간을 얼마나 그리워할까 싶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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