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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코미디언 신기루가 '배불리힐스'에서 특유의 재치와 센스로 웃음을 책임졌다.
결국 나선욱의 활약으로 치킨을 획득한 신기루는 군침 도는 먹방을 선보였다. 전기구이 통닭을 맛보며 추억을 소환하는가 하면, 최애 치킨도 소개했다. 그녀는 한입에 먹기 좋은 치킨의 크기를 언급하며 "주머니에 툭툭 넣어가지고 다니기도 좋고"라며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하기도. 또한 틈만 나면 브랜드 치킨을 연이어 홍보하는 서장훈에게는 "이 오빠 귀신 들렸어"라며 거침없는 입담을 이어갔다.
이처럼 신기루는 예상치 못한 순간마다 폭소를 터뜨리는 예능 본능으로 '배불리힐스'의 확실한 웃음 버튼이 됐다. 매회 쏟아질 그녀만의 한 방이 시청자들의 다음 회차를 더욱 기다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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