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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김창열이 아들 주환 군의 성장에 흐뭇함을 드러냈다.
김창열은 연이은 실패에도 사업에 도전한 이유를 묻자 "주환이에게 창피하지 않은 아빠가 되고 싶었다. 결혼 생각을 안 하고 아내를 만났는데 아이가 생겨 급하게 결혼을 했다. 주환이가 태어났을 때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준비가 안 돼있었다. 처음으로 돈을 벌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갑자기 주환 군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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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환 군은 김창열에 대해 "좋은 아빠 라기보다는 잘 해주려고 노력하는 아빠"라면서 "어릴 때는 잘 몰랐는데 커보니 마음고생이 심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혼자 다 짊어지려고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힘들어도 가족이니까 들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주환 군은 현재 배우의 꿈을 가지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근 엔터 사업을 시작한 박선주는 "나랑 계약하면 안 돼? 제안서 드리겠다"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