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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이석훈이 데뷔 전 혹독한 다이어트를 통해 두 달 만에 30kg을 감량한 적이 있다고 밝힌다.
이번 K-팝 엔터세권 임장은 K-팝 대표주자, 레드벨벳의 웬디와 가수 이석훈 그리고 개그계의 아이돌 양세형이 함께 한다. 본격적인 임장에 앞서, 주우재는 스튜디오에 등장한 웬디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 스스로 성덕이라고 밝힌 주우재는 "레드벨벳을 아주 오래전부터 좋아했고, CD를 구입해 전곡을 듣는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함께 출연한 이석훈은 "저는 K-팝의 대표주자는 아니다. 3세대 이후 나오는 아이돌의 심사위원으로 많이 활동했다. 그쪽 분야의 공무원 느낌이 있다."고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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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 역시 "사장님 사무실에서 오디션을 봤는데, 생목으로 노래를 불렀다. 합격 후, 두 달 만에 데뷔를 했는데 몸무게를 100㎏에서 64㎏까지 뺐다. 한 달에 15㎏씩 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데뷔 당시 영상을 지켜보던 이석훈은 "손을 왜 저렇게 흔드는지 모르겠다. 너무 꼴 보기 싫다."고 셀프디스 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석훈과 웬디 그리고 양세형은 오늘 하루 'K-팝 임장 헌터스'로 분해 K-팝의 도시를 탐방한다. 임장 헌터스는 성동구 성수동으로 향한다. 명실상부 1세대 K-팝 아이돌의 산실, SM세권이 있는 곳으로 지하철 서울숲역 앞에 위치하고 있었다.
웬디는 "SM 시절, 지하철을 타고 자주 출근했다. 모자만 쓰고 고개를 숙이면 아무도 알아보지 못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전 세계가 집중! K-팝 엔터세권 임장은 4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