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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9월 5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고현정과 장동윤의 불가피한 대립과 공조를 담은 연기 케미스트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장동윤은 "고현정 선배님께서 마치 제가 선배인 것처럼 배려해 주셨다. 함께 호흡하면서 폭발적인 에너지가 터져 나올 때마다 놀라웠고, 힘을 빼고 연기하시는데도 압도적이었다. 곁에서 본받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존경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극 중 의심과 분노, 미움과 닮음, 대립과 공조를 오가는 격정적 감정선을 그려야 한다. 디테일한 연기와 치밀한 호흡이 필수적인 만큼, 두 배우의 존중과 배려가 어우러져 완성된 시너지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쏠린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