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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이정재와 이영애가 무려 24년만에 재회했다.
두 사람은 따로 테이블을 잡아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그도 그럴 것이 두 사람은 지난 2001년 개봉작 로맨스 영화 '선물'에서 부부 역할로 관객의 웃음과 눈물을 뺐던 사이.
이후 두 사람은 작품에서 만날 기회 없이 각자의 필모그래피를 화려하게 채우며 톱스타로 성장했고, 이번 행사를 통해 오랜만에 얼굴을 보며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네티즌들은 "나이는 나만 먹었지" "아름답게 나이드는 배우들" "이 투샷 귀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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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리즈로 글로벌 스타 반열에 올랐으며 임지연과 주연을 맡은 차기작 '얄미운 사랑'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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