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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그리고 김영대가 인생과 사랑까지 뒤바꿀 '한 방'에 돌입한다.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연출 오다영 정훈,극본 나윤채)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를 그린다. 앞서 이선빈(정다해 역), 라미란(강은상 역), 조아람(김지송 역), 극 중 '무난이들'로 불리는 세 여자의 트리플 케미가 돋보인 '코인 소동극' 티저가 공개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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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다해에게 은상(라미란)은 "돈이 있어야지. 그래야 인생이 달라지지"라는 묵직한 한마디를 던지고, 다해는 마침내 인생의 판을 뒤집기로 결심한다. '인생도 한 방! 사랑도 한 방!'이라는 자막과 함께, 일상을 뒤집는 통쾌한 반전 장면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다해와 지우가 벚꽃길 아래 서로를 바라보는 순간은 로맨틱한 설렘을 더하고, 좌충우돌 모험을 시작한 다해, 은상, 지송(조아람 분)의 희로애락 가득한 일상은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번 티저에서는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김영대가 각자의 개성과 코믹함을 십분 살린 연기로 웃음을 책임졌다. 네 배우의 연기 호흡은 찰떡처럼 자연스럽고, 빈틈없는 합을 보여주며 '달까지 가자'만의 팀워크를 미리 증명했다. 특히 '인생 여전'에 머물던 다해가 '인생 역전'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은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법한 이야기로, 깊은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낸다.
티저 공개와 동시에 높아진 관심을 반영하듯, 본 방송에 앞서 '달까지 가자 프리미어'가 특별 편성된다. 드라마의 서사와 캐릭터를 미리 엿볼 수 있는 '달까지 가자 프리미어'가 오는 9월 4일 오후 11시 50분 시청자들과 먼저 만난다.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는 오는 9월 1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