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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난, '54세 골드미스' 지름신 플렉스...“벌어서 뭐하냐, 자식도 없는데”

기사입력 2025-09-03 15:09


김정난, '54세 골드미스' 지름신 플렉스...“벌어서 뭐하냐, 자식도 …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김정난이 혼자 살며 '플렉스' 하는 솔로라이프를 자랑했다.

지난달 27일 김정난의 유튜브 채널에는 '김정난 고민 1초컷 초고속 스타필드 쇼핑 (+우연히 만난 동문까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정난은 스타필드에서 쇼핑을 하겠다며 등장했지만 곧이어 "급하게 나오느라고 장바구니를 안갖고 나왔다"며 아쉬워 했다.

이에 제작진은 "오늘 많이 사실 건가보다"라 물었고 김정난은 "그냥 오면 자꾸 사게 된다. 내가 또 약간 즉흥적이다. 지름신이 내리면 주체를 못한다"라 했다.

이어 "근데 또 막 비싼 걸 사진 않는다. 간이 작아서. 손 떨려서 너무 비싼 건 못사는데 자잘한 거 사는 건 좋아한다"라며 웃었다.


김정난, '54세 골드미스' 지름신 플렉스...“벌어서 뭐하냐, 자식도 …
들어오자마자 눈에 확 띄는 원피스에 "우리 엄마 생신이 얼마 안남았다. 이거 사드릴까"라며 이리저리 살펴보다 1분만에 결제까지 완료했다.

김정난은 다음 행선지로 디저트를 먹으러 향했다. 그는 "원래 팥빙수를 먹는데 혼자 먹기에는 양이 좀 많다"며 제작진의 디저트까지 사줬다.

또 예쁜 쿠션에도 눈이 갔던 김정난은 금방 장바구니를 가득 채웠다. 가을 맞이 쿠션 커버도 구매했다.


김정난은 "벌어서 뭐하냐. 자식도 없는데"라며 웃었고 팬이 직접 그래준 그림을 넣기 위해 액자도 쇼핑했다.

가구 매장에 간 김정난은 학교 후배를 만나 반갑게 인사했다. 김정난은 "얼마 전에 우리 기수 만났다"며 "내 위에 기수 언니들은 유명한 드라마 작가들이다"라고 좋아했다.

김정난은 '혼자 놀기' 고수들만 한다는 노래방도 접수했다. 김정난은 "어렸을 땐 잘됐는데 나이 드니까 안된다. 한 번씩 와야겠다. 뭐든지 안하면 실력이 안 느는 거다"라고 아쉬워 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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