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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김정난이 혼자 살며 '플렉스' 하는 솔로라이프를 자랑했다.
이에 제작진은 "오늘 많이 사실 건가보다"라 물었고 김정난은 "그냥 오면 자꾸 사게 된다. 내가 또 약간 즉흥적이다. 지름신이 내리면 주체를 못한다"라 했다.
이어 "근데 또 막 비싼 걸 사진 않는다. 간이 작아서. 손 떨려서 너무 비싼 건 못사는데 자잘한 거 사는 건 좋아한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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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난은 다음 행선지로 디저트를 먹으러 향했다. 그는 "원래 팥빙수를 먹는데 혼자 먹기에는 양이 좀 많다"며 제작진의 디저트까지 사줬다.
또 예쁜 쿠션에도 눈이 갔던 김정난은 금방 장바구니를 가득 채웠다. 가을 맞이 쿠션 커버도 구매했다.
김정난은 "벌어서 뭐하냐. 자식도 없는데"라며 웃었고 팬이 직접 그래준 그림을 넣기 위해 액자도 쇼핑했다.
가구 매장에 간 김정난은 학교 후배를 만나 반갑게 인사했다. 김정난은 "얼마 전에 우리 기수 만났다"며 "내 위에 기수 언니들은 유명한 드라마 작가들이다"라고 좋아했다.
김정난은 '혼자 놀기' 고수들만 한다는 노래방도 접수했다. 김정난은 "어렸을 땐 잘됐는데 나이 드니까 안된다. 한 번씩 와야겠다. 뭐든지 안하면 실력이 안 느는 거다"라고 아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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