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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심형탁이 아내 사야와 육아에 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시간이 흘러가는 게 너무 아깝다. 그리고 심 씨가 가족 위해서 당연히 오래 살겠지만 기록을 남기고 싶다. 또 아이 자랑도 하고 싶다.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다"며 "그래서 기록을 남기면 어떨까 생각했다. 우리만 보는 게 아니라 예쁜 하루를 같이 보고 힐링도 하고 행복하고 즐겁게 보실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에 아내 사야는 "우리는 그냥 보통 생활인데 괜찮을까"라며 걱정했고, 심형탁은 "다이나믹해야만 하는 건 아니다. 그냥 우리 삶을 편안하게 보여드리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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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은 "(육아가) 쉽지 않다. 근데 정말 아기 있는 사람들의 말이 와닿는다. 정말 힘든데 아기가 한번 웃으면 그게 그렇게 좋고 피로가 다 풀리고 힘든 게 없어진다고 하는데 나도 알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하루가 아침에 일어났을 때 '하루야~ 좋은 아침'하면 웃는 모습과 울고 있다가도 '하루야 아빠 왔어'라고 하면 웃는데 녹는다. (하루 웃음에) 진짜 너무 행복하다"며 미소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