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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랭킹] 손태진, 팬과 함께 만든 영광의 순간 상반기 결산 1위!

최종수정 2025-09-04 10:58

[청룡랭킹] 손태진, 팬과 함께 만든 영광의 순간 상반기 결산 1위!
제공=미스틱스토리

2025년 상반기 최고의 가수를 선택하는 투표가 마무리 됐다. 치열한 접전 끝에 탄생한 트로피의 주인공은 손태진이었다.

손태진은 지난달 종료 된 청룡랭킹 2025 상반기 결산 투표에서 47%의 득표율로 2위 박서진(38.66%)를 제치고 영광의 1위를 차지했다. 그 어느 때보다 1, 2위 다툼이 치열하게 펼쳐진 가운데, 막판 '손샤인'의 화력이 불타오르면서 승패를 갈랐다.

. "1위라는 숫자도 물론 값지지만 그 순간을 함께 만들어 주신 손샤인 여러분의 마음이 더 큰 트로피"라고 가장 먼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한 손태진은 "응원과 믿음을 아끼지 않고 보내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무대 위에서 제 노래를 듣고 마음을 써 주신 분들이 이렇게 많다는 사실이 더 큰 감동이었다"며 "앞으로도 그 큰 사랑을 언제나 1순위로 두고, 평생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태진은 상반기 내내 방송은 물론 웹예능에 공연 등을 이어가며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왔다. 전유진과 함께 부른 듀엣 싱글 '이제 내가 지킬게요'로 발매 당일 벅스 성인가요 차트 1위, 멜론 성인가요 차트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지난달 3회차 전석 매진 속 성황리에 단독 팬미팅을 진행했다. SBS '트롯뮤직어워즈 2025'에서 2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진이 왜 저래'는 40대부터 60대 팬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 다양한 팬층을 아우르며 누적 조회수 500만 뷰를 돌파했다. .뜨거운 화제성에 힘입어 손태진을 향한 광고계 러브콜도 쇄도하고 있다.

이처럼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듯 한 스케줄을 소화해냈기에, 팬들의 걱정 또한 크다.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한다"는 손태진은 "사실 예전엔 '작심삼일의 화신'이었는데, 이번엔 마음을 단단히 먹고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다. 땀을 흘리다 보면 몸과 마음이 함께 정리되는 기분이 든다"며 건강에도 신경쓰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무대 위에서 노래할 때와 운동할 때 스트레스가 가장 잘 풀린다. 노래와 땀 덕분에 하루가 48시간이라도 거뜬히 버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매사 팬들에게 진심을 다하는 손태진은 지난달 팬미팅에서 아이브와 제니 커버 댄스까지 보여주면서 '깜짝 감동을 안겨주기도. "팬미팅은 콘서트에서 보여드리지 못한 '숨은 능력'을 꺼내는 자리라, 이번엔 과감하게 댄스에 도전했다"고 밝힌 손태진은 "'제니의 '라이크 제니'를 가장 먼저 연습했는데, 안무 선생님께서 '은근 잘 어울린다'는 피드백을 주셨다. 그 말이 칭찬인지 장난인지 아직도 헷갈리지만"이라는 에피소드를 전하면서 웃음을 더했다.

현재 손태진은 다양한 방송 활동 외에도 공연과 더불어 '진이 왜 저래'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 덕에 광고계 러브콜도 쇄도하고 있는 상황. 이처럼 빡빡한 일정으로 인해 여름휴가는 꿈도 못꿨으나, 언제인가 여유가 생기면 말레이시아에 계시는 부모님을 찾아뵙거나 성장기를 보낸 싱가포르를 찾고 싶다는 손태진. 그러나 당분간은 시간을 내기 어려울 듯 보인다. "하반기에도 다양한 무대와 방송에서 새로운 모습들로 인사드릴 계획"이며 "어디에서든 웃음을 선사하고, 노래로 행복하게 해드릴 준비가 되어 있다.

9월 자신이 속합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공연을 준비하느라 여념이 었다. 네 명이 한 무대에 선다는 것 자체가 이미 '기대 포인트'를 우선 꼽았다. 또 앞서 클래식컬한 세트리스트를 주로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밴드와 함께하는 무대로 한층 다채로운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고. 더불어 '그때 그 곡들'을 통해 '그 시절의 추억과 지금의 설렘'을 동시에 느끼실 수 있을 거라 자신했다.


2025년 상반기 청룡랭킹 가수부문 타이틀을 차지하며 최고의 상반기를 보낸 손태진. 하반기에도 다양한 무대와 방송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끝으로 손태진은 "어디에서든 웃음과 에너지를 드릴 준비가 되어 있다, 노래로 팬들에게 행복한 기운을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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